당진 메뚜기잡기 체험행사 열린다

2013-09-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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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당진시는 풍성한 가을을 맞아 ‘당진 메뚜기잡기 체험행사’라는 이색적인 농촌체험행사를 10월 5일 삽교호관광지 체육공원 황금들녘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도시민 소비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황금들판에서 다양한 농촌체험을 통해 농촌 현장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것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메뚜기 잡기, 미꾸라지 잡기, 고구마 캐기, 땅콩 캐기, 농경문화 체험, 햇곡식 삶아먹기, 떡메치기 체험, 햅쌀 즉석도정 체험, 쌀가공 시식 등이며, 부대 행사로 허수아비 전시, 농악놀이, 사물놀이, 해나루쌀 특미 시식,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메뚜기 생태관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메뚜기 잡기, 고구마 캐기, 미꾸라지 잡기 체험으로 메뚜기 잡기와 고구마 캐기 체험은 아동(4세 이상 12세 이하)을 동반한 2인 1조로 신청을 받으며, 고구마 캐기 체험은 체험비 5천 원을 내면 제공된 5㎏ 박스에 담아갈 수 있다.

사전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www.djatc.or.kr)나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agrimindstudy)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식량작물팀(041-360-6352, 6353)에 문의하면 된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메뚜기잡기 체험행사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당진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당진시, 당진시의회, 당진교육지원청, 농협, 삽교호번영회에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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