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SNL코리아[사진 제공=CJ E&M] |
유희열은 6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tvN 'SNL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SNL코리아'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팬이었다"며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SNL코리아'를 좋아한다는 것은 오래된 맛집을 좋아하는 느낌이다. 콩트가 있고 풍자가 있는 이런 장르는 굉장히 오래된 포맷으로 클래식컬한 장르라고 생각한다. 매주 크루들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게 마치 연극 동아리같은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유희열은 "개인적인 동기는 바로 신동엽 씨다. 고등학교 때 같은 방송반이었는데 그때도 신동엽 씨는 코미디를 주로했고 나는 아나운서를 주로 했었다. 20년 만에 다시 방송반을 준비하는 설렘이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희열은 'SNL코리아'에 최일구 앵커의 뒤를이어 위켄드 업데이트의 진행자로 새롭게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