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덜란드 두뇌들, 창의력 ‘대결’

2013-09-0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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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서울대-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 모여 <br/>48시간 동안 기능성 의료 게임 개발 경쟁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한국과 네덜란드 최고의 두뇌들이 모여 창의성을 놓고 겨루는 경진대회 ‘게임잼코리아 2013(Game Jam KOREA 2013)’이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창의IT융합공학과 창작스튜디오에서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 경진대회는 한국과 네덜란드의 지식연구교류협력 첫 프로젝트로 네덜란드 고등교육국제협력기구 누픽(Nuffic)이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융합사이언스 인재양성기관인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학생들과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 학생들, 그리고 기능성게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Utrecht)대 학생들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3개 팀으로 구성돼 48시간 동안 각 대학의 교수진들의 감독과 지도 아래 건강과 의료, 교육 분야에 게임을 접목시킨 기능성 게임을 개발하게 되며 이 자리에서 선정된 게임은 오는 1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창의 ICT 융합인재 포럼’에서 선보이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네덜란드교육진흥원(Nuffic Neso Korea)의 빌러메인 반 오스 원장은 “두 나라간의 지식연구교류와 협력 그리고 발명의식 제고를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기능성 게임을 주제로 한국의 여러 기관 및 대학과 연계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양국의 개발 협력으로 기능성 게임이 향후 혁신적인 의료기술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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