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의회가 어려운 시 재정여건과 시민과의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에서 2014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시 의회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예산절감은 물론 내년도 의정비 결정을 위한 심의위원회 구성과 여론조사 등 법에 정한 행정절차도 생략하게 된다.시 의회 의원들은 “도내 31개 시·군의회 중 의정비는 하위수준(3,668만원)이지만 시의 재정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시의원들이 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데 뜻을 함께해 의정비를 동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