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순환자원거래 우수 지자체 선정

2013-09-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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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장관 기관표창 받아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환경부 주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6일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의 순환자원거래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차체는 대전 중구를 비롯해 6개 단체로 특·광역시 중에서는 대전 중구가 유일하게 선정 되었다.

순환자원거래소(www.re.or.kr)는 환경부가 설립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인터넷 거래장터로 폐기물 및 중고가전, 가구류, 유아용품 등 나에게는 쓸모가 없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는 물품을 나눌 수 있는 온라인 거래장터이다.

중구는 그동안 구청 홈페이지, 트위터, 페이스북, 구정소식지, 지역언론을 통한 홍보와 17개 주민센터 각종회의를 통한 홍보, 공동주택, 학교, 병원,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뿐 아니라, 관공서와 관용차량의 LED 전광판을 활용한 다앙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아울러 환경과 직원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를 통해 순환자원거래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토의를 실시하여 구산하 직원과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홍보를 이끌러 낼 수 있었다.

특히 평소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해 자원 재활용의 생활화를 강조하여 「헌옷 수거의 날 운영」「재활용 나눔장터 운영」「환경기초시설 견학」「찾아가는 눈높이 재활용 교실」「실버 환경 아카데미」「적극적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등 간부부터 일선 직원에 까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무분결한 온실가스 배출로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구민들이 순환자원거래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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