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평소 환경보전 활동 및 거리 청소 등 궂은 일을 도맡아 했던 환경미화원 8명을 포함해 자원순환 유공자 20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행사에 이어 열린 워크숍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도입 사례 ▲음폐수 무배출 퇴비화 및 고형연료 자원화 사례 ▲영농폐기물 수거 및 순환자원 거래소 활성화 방안 ▲ 환경부의 자원순환정책 특강 ▲생활폐기물 자원화 및 재활용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자원순환의 중요성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 속의 자원 활용과 환경보전을 위한 꾸준한 실천으로 환경을 지키고 자원을 절약하는 일에 우리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시간적인 어려움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환경미화원 등 참석자를 위해 ‘직장인의 건강관리 특강’과 ‘건강증진코너’를 운영해 혈압 및 혈당체크와 개인별 건강관리 상담으로 청소행정과 폐기물 관련업무 종사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