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지샘병원 경기남부지역 거점병원 거듭나

2013-09-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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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지샘병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에 위치한 프리미엄급 종합병원 지샘병원이 오는 6일 공식행사를 통해 개원한다.

지샘병원은 효산의료재단 산하병원으로, 지하 1층, 지상 14층의 규모로 400병상을 갖춘 대학병원 수준급의 종합병원이다.

효산의료재단은 1967년 안양에 처음 문을 연뒤, 현재 안양샘병원, 샘여성병원, 샘한방병원에 이어 군포의 지샘병원까지 4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1,000병상 규모의 지역 우수 의료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개원하는 지샘병원은 46년간의 긴 역사를 가진 샘병원의 의료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급 종합병원으로 군포, 안양, 의왕, 과천 등 경기남부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면적 3만6천572㎡의 최신식 건물에는 만성질환 등을 관리하는 지샘병원 전문진료센터와 암 치료를 전담하는 지샘통합암병원 전문진료센터 등 15개의 센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하부에 30여개의 진료과와 55명의 전문의들이 포진해 있다.

특히 샘병원의 축적된 의료기술을 토대로 대학병원 교수 출신의 우수한 의료진, 상급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어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효산의료재단 이대희 대표이사는 “서울 상급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의료기술과 첨단 시설로 서울지역 의료집중 현상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기여하는 지역 병원들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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