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신봉초 학생들은 화재대피 훈련이 시작되기 전에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방식을 교육받았으며, 오전 11시 정각 화재경보 발령 싸이렌이 울리자 교사의 지시에 따라 학생들은 질서정연하게 강당과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한 이예진 학생(3-2)은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소방 대피 순서와 방법을 익혔어요”라며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임헌국 교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훈련은 화재가 났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과 순서를 알려주어 위험시 학생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훈련이었다. 훈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재난에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갖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