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5일부터 24일까지 특별감찰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명절의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런 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이번 감찰에는 2개조 8명의 감찰반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역 등 현업부서에 대해서는 야근 근무상태를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기간 동안 ▶근무지 이탈 및 시설물 안전관리 소홀 ▶음주․도박행위 ▶금품․향응 수수행위 ▶업무관련자로부터 명절 선물 수수행위 ▶비상연락망 정비 실태 등 부조리 발생 취약분야를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오홍식 사장은 “공사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비위 행위 발생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One Strike-Out)제를 적용하여 당사자는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며, 상급자에게도 관리감독의 책임을 묻겠다.” 며 “시민들도 공사 임직원의 비리행위가 발견되면 즉시 감사 핫라인(Hot-Line, 032-451-2580)이나 부조리신고센터(www.ictr.or.kr)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