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산·울산·경남 방문의 해를 맞아 주한일본인들을 대상으로 공모.제작한『나만의 부산관광명소, 부산재발견(私だけの穴場スポット in 釜山, 釜山再發見』일본어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감천 문화마을, 갈맷길 등 국내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관광지와 더불어 부산 사직구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야구 응원, 돼지국밥이나 밀면, 씨앗호떡과 같이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로컬 푸드 등이 소개돼 있다.
공사는 일본인 개별관광객(FIT)의 유치 확대를 위한 SNS 및 입소문 마케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주한일본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인의 시각에 입각한 관광정보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