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도자사학자 초청 '중국 명·청대 경덕진 관요’특강

2013-09-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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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리앤원, 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재단법인 리앤원은 오는 7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제 1강의실에서 ‘중국 명·청대 경덕진 관요’를 주제로 중국·일본 도자사학자 초청 강연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도자기 역사학의 권위자들인 일본 도쿄 이데미쓰미술관(出光美術館)의 가나자와 요(金澤陽) 박사와 중국 베이징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의 왕광야오(王光堯) 연구원이 내한, 중국 경덕진 관요(官窯)에 대해 특별 강연한다.

중국 장시성(江西省)에 위치한 경덕진은 송대에서 청대까지 1천여 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중국 도자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도자기 생산의 메카이자 트레드를 주도하는 선구자였다.

수십 년간 경덕진 관요 연구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가나자와 요 박사와 왕광야오 연구원은 이번 강연회에서 각각 ‘명대 경덕진 관민요업(官民窯業)의 관계’, ‘청대 어요창(御窯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강연회는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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