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써니 [사진=tvN '꽃보다 할배'] |
이서진은 30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 대만 출국에 앞서 제작진의 모든 행동에 꼬투리를 잡았다.
이때 써니는 몰래 이서진의 뒤에 앉아 이서진의 행동을 관찰했다. 써니의 등장을 눈치 채지 못한 이서진은 "만약 써니와 같이 여행을 간다면 어떨 것 같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발끈하며 "내가 바보냐. 그런 말 좀 하지 말라"며 투정을 부렸다.
이에 써니는 웃음을 터뜨렸고, 웃음소리에 뒤를 돌아본 이서진은 써니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빠, 같이 여행가요"라는 써니의 말에도 이서진은 믿지 못했다. 이내 써니의 비행기 표를 보고 난 후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순재 선생님이랑 만났을 때보다 더 깜짝 놀랐다"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