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영어전담과정은 건설산업교육원에서 9월 23일부터, 하이테크 과정은 현대건설인재개발원에서 9월 2일부터 각각 100명 규모로 실시된다.
이번에 추가로 개설되는 과정은 5개월 교육과정으로 특화했다.
해외건설 영어전문과정은 원어민 및 해외건설 경험자로 구성된 강사진이 엔지니어 실무교육 및 수주계약·사업관리 등 업계가 필요로 하는 전문가 수준의 영어로 교육이 진행된다.
하이테크 과정은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했던 전문대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플랜트 품질관리·안전관리 등 신규 유망분야 전문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교육 수료생의 만족도 및 취업실태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영어 이외에도 아랍어·스페인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시장 수요조사를 통해 전문대 졸업자가 진출할 수 있는 해외건설 분야의 교육과정도 계속 발굴해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교육기관인 건설산업교육원(www.con.or.kr), 현대건설인재개발원(education.hdec.co.kr) 홈페이지에서 지원자격 확인 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