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중원경찰서) |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께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한 길가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김모(52)씨를 발견한 뒤, 부축하는 척 다가가 김 씨의 바지 주머니에 있던 현금 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씨는 또 8월에도 성남동 소재 길가에서 스마트폰 1대와 운전면허증, 시계, 공구세트 등을 습득한 다음 경찰관서에 신고하지 않고 횡령(점유이탈물횡령)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남 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였으나 김 경장의 휴대폰에 저장된 CCTV동영상을 제시하자 범행을 시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