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자동차는 교통방송(TBS), 어린이재단과 함께 ‘제4회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민생활 에피소드, 한국생활 적응기 등 다문화가정 생활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수기공모전은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의 국제결혼 이민자 및 가족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우수작에 선정된 20명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이 제공되며 10월 중순께 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염경환, 박슬기의 힘내라 2시’(FM95.1MHz, 2시 10분 ~ 3시 50분) 라디오 방송에 초청돼 본인이 작성한 사연을 청취자들에게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사회적 중요성이 부각되는 분위기 속에서 그들의 다양한 삶의 목소리를 함께 나누고, 우리 사회가 그들을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코자 이번 수기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이러한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을 적극 확대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기응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 및 접수 안내는 현대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 및 어린이재단 홈페이지(http://www.childfund.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