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산성시가를 주제로 과거·현재·미래의 브릿지 영상을 소개, 광주오페라단의 아리랑을 시작으로 경기도 각 문화원장, 도의원, 문화예술인사들의 다양한 시낭송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조억동 광주시장은 “수도권 최대의 관광지이자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역사적인 장소인 남한산성에서 개최한 올해 시낭송회는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면서 “문화유산과 예술의 아름다운 조합을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시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