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완지 시티 페이스북] |
영국 지역 언론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는 28일(한국시각) 스완지 시티가 기성용을 완전 이적 시키는 대신 임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선덜랜드와 독일 분데스리가 한 팀이 기성용의 이적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완지 시티의 회장 휴 젠킨스는 "기성용이 잉글랜드를 떠나 독일로 향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 이에 따라 기성용의 행선지는 영국 내로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스완지 시티는 올 시즌 기성용의 활용가치는 떨어지지만 지난 시즌 600만 파운드(한화 약 140억 원)라는 거액을 들여 영입한 선수라는 점에서 다른 팀으로의 이적보다 임대를 선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