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필리핀관광청에 따르면 필리핀 관광 교역전은 필리핀 방문 관광객 성장을 목표로 열리는 필리핀 최대의 인바운드 관광전으로,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 다양한 나라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넘버원 투어 포함, 약 10개 국내 여행업체가 초청됐다.
이번 교역전에는 필리핀 현지 관광 업체들과 바이어들이 1:1 비즈니스 상담 시간을 갖고 관광 상품 개발 및 서비스 확장을 모색하게 된다.
필리핀 주요 도시 마닐라 외에도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다바오, 팔라완 등이 소개될 예정이며 외국 바이어들을 위한 특별한 관광 명소 투어도 진행된다.
필리핀관광청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한국 지사장은 "필리핀 관광 교역전은 필리핀 관광산업의 질적 발전을 위해 중요한 필리핀 최대 인바운드 관광전"이라며 “필리핀 최대 방문 국가인 한국 방문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와 다양한 관광상품을 통해 필리핀의 매력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