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시특집> 서울과기대, 최저학력기준 폐지 및 완화

2013-08-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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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과학기술대 2014학년도 총 모집인원은 2436명이며, 이중 수시모집으로 1626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은 입학사정관전형과 일반전형 및 특기자 전형으로 나누는데 입학사정관 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 554명, 전공우수자 186명, DREAM 자기추천자 68명, 국가유공자 28명, 특성화고 33명, 농어촌학생 83명, 특성화고졸재직자 80명 등 1032명을 선발하고, 일반전형(통합사고력고사)으로 558명, 특기자(예체능, 영어, 로봇)전형으로 36명을 모집한다. 수시 원서접수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 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 에너지바이오대학,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했고 인문사회대학(문예창작학과 제외)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B, 탐구 중 2개 영역 각 3등급 이내에서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로 완화해 지원자격 폭을 확대했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 성적으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50%)과 서류평가 성적(50%)으로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을 선발한다.

서울과기대 최성진 입학홍보본부장
전공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30%)와 서류평가(70%)로 3배수(조형대학은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은 제출서류에 대한 확인면접과 고교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모집단위 관련 분야 학업능력을 종합평가한다.

DREAM 자기추천자 전형은 1단계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활동보고서 등 제출서류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은 제출한 서류에 대하여 확인면접과 학교교육을 통해 키워진 학생들의 꿈과 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에 신설된 일반전형(통합사고력고사)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단답형, 약술형 문제가 출제된다. 학생부(40%)와 통합사고력고사 성적(60%)을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통합사고력고사는 수능이 끝난 11월 9일에 8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설전형 기출문제는 없으나 모의전형 예시 문제 및 관련 정보에 대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입학홍보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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