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시특집> 성신여대, 수시1차 지원 전원 논술고사

2013-08-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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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성신여자대학교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 1차에서 992명, 2차에서 428명, 총 1420명(전체 모집인원 대비 64.1%)을 모집한다.

우수한 학업능력을 바탕으로 이해력과 사고력을 통한 논리적인 글쓰기에 특기가 있는 학생이라면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수시 1차 논술우수자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1단계 배수 선발 없이 지원자 모두 논술고사에 응시하게 된다. 논술고사는 시간은 2시간이며, 인문계 논술과 자연계 논술로 구분하여 10월 3일에 실시 예정이다. 이번 논술고사 특징은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눠 모집인원의 50%를 각각 선발한다. 우선선발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일반선발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글로벌의과학과는 제외다.

입학사정관전형은 지난해 5개 전형을 3개로 통합해 성신체인지·성신자기주도형인재·성신하모니 전형으로 460명을 선발한다. 성신체인지 전형은 일반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이 가능하며, 성신하모니는 세부 지원자격이 별도로 설정되어 있으므로 지원 시 유의해야 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은 공통적으로 1단계 서류 100%로 평가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교과·비교과),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성신체인지 전 모집단위, 성신자기주도형인재 사범대학 모집단위 지원자)의 제출서류를 종합해 평가한다. 성신체인지 전형 모집인원의 50%는 서류 100%로 우선선발한다.

성신여대 김경규 입학처장
입학사정관전형의 2단계 평가에서 모든 전형 및 모집단위에서 면접을 진행하며, 사범대학 모집단위의 경우 교직적·인성평가가 추가 실시된다.

수시 2차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수능시험 이후인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원서 접수하며,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우선선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모집인원의 60%를 선발하고, 우선선발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일반선발 기준을 적용한다.

고등학교 이수계열과 관계없이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1차 입학사정관 전형과 일반 전형 간에는 복수 지원이 가능하며 수시 1차에 지원한 학생도 수시 2차에 다시 지원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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