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두산重, 발전설비 기술협력 협약 체결

2013-08-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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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발전설비 개선,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 등 7개 중점 사업 선정

(오른쪽부터)심야섭 한국남부발전 전무와 박홍권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BG 부사장이 27일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기술협업에 관한 협약서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과 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은 27일 발전산업 분야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전설비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협력 협약을 통해 한국남부발전의 설비 운영 능력, 두산중공업의 설계 및 제작 능력 등 두 회사의 강점을 살려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냄으로써 발전분야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두 회사는 이날 협약에서 △노후 발전설비 진단·출력증강 등 성능개선 △긴급 복구 지원 △상시적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 등 7대 중점 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각사에 10명 이내의 기술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기술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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