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우근민)는 올해 1,000만 제주관광 시대를 열기 위해 가을철 내국인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7대자연경관과 유네스코 3관왕 분야를 핵심 콘텐츠로 하여 3개 분야 13개 추진전략을 마련해 현장중심의 마케팅을 추진하고, 도 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등과 T/F팀을 구성, 내국인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 18일~22일까지 추석연휴 배열이 좋아 가을철 제주를 찾는 관광객활황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 들어 지난 25일까지 제주를 찾은 총관광객은 705만9000명(외국인 157만8000명)으로 지난해보다 9.3% 증가했다.
내국인관광객은 국내항공공급석 증가율이 1%미만임에도 불구하고, 548만1000명이 제주를 찾아 증가율 2.1%에 진입하면서 1,000만명 유치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