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강천 계략에 빠진 정이, 사기장 될 수 있을까

2013-08-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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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강천 계략에 빠진 정이, 사기장 될 수 있을까

[사진=MBC '불의 여신 정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정이(문근영 분)가 유을담(이종원 분)의 딸인 것을 알게된 강천(전광렬 분)이 정이를 죽이려는 계략을 꾸몄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정이는 강천에게 자신이 조선 최고의 사기장 유을담의 딸 유정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유정은 자신을 무시하는 강천을 향해 "낭청 어른을 꺾고 조선 최고의 사기장이 될 것"이라며 "그때는 반드시 아버지에게 사과하라"는 말을 전했다.

정이의 당돌한 행동에 화가 난 강천은 그대로 정이의 뺨을 내려치며 두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계속 공초군에서 일하는 정이가 못마땅하게 여긴 강천은 정이를 죽이기 위해 폭파 사고를 준비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정이는 가마 앞에서 장작을 넣어가며 불을 지피기 시작했고 가마 안에 있던 화병이 깨지면서 가마 전체가 폭발했다.

정이는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특히 예고편에서 정이가 실명 위기에 놓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는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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