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케미칼 주최로 열린 다문화 가정 초청 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한국다우케미칼(대표 양창원)은 다문화가정을 ‘갯벌 체험’에 초청해 1박2일간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다우케미칼은 24~25일 양일간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안면도청소년수련원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와 부모 100여명을 초청해 ‘다(多)우(友)스쿨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다우케미칼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20여명도 함께 참여했다.
‘다우스쿨 갯벌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1월부터 진행된 ‘다우스쿨 학습여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다우스쿨 학습여행은 매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다우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도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특별히 1박2일 동안 여행을 떠나는 가족캠프의 형태로 진행됐다.
양창원 한국다우케미칼 사장은 “한국다우케미칼은 다우스쿨을 통해 지난 1월부터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다양한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1박2일 가족캠프로 진행된 만큼 다문화 가족에게 더 뜻 깊은 경험과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우케미칼과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문화 서울 거점센터는 지난해 11월 다우스쿨 협약을 맺고 다문화 자녀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다우스쿨은 현재 가족캠프, 체험학습 여행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부모 관계 개선 프로그램, 부모 지침서 제작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