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김나운 고백 "신혼때는 밥도 할 줄 몰라"

2013-08-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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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운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김나운이 요리에 대해 털어놨다.

25일 SBS '맨발의 친구들'에서 멤버들은 집밥 프로젝트를 위해 김나운의 집을 찾았다.

이날 김나운은 직접 만든 가리비 젓갈, 고추 장아찌, 매실 고추장 굴비 등 반찬을 선보여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나운은 "2005년 결혼을 했는데 밥도 할 줄 몰랐다. 신혼여행 후 남편이 나에게 밥을 해달라고 했는데 '왜 나에게 밥을 달라고 하나'라며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나운이 "어머니 할머니가 솜씨가 좋으시다"라고 말하자 유이는 "나는 엄마가 해 준 음식을 맛있게 먹어본 기억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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