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과거 전과 있어도...임관 무효 군인 구제 긍정적 조치"

2013-08-24 21:3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입대 전 범죄경력으로 임관 무효 처리된 권동철(46) 전 상사에 대해 육군본부는 24일 “국가에 대한 헌신과 봉사 등을 고려해 (구제 방안을) 긍정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군은 “집행유예 이상의 전과 사실이 뒤늦게 발견돼 임관이 무효 처리된 간부들은 인사소청 등의 절차를 거쳐 선별적으로 구제해 왔다”며 “2009년과 2012년 두 명이 구제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군은 26년간 복무하고 전역한 권 전 상사의 정부 포상을 신청하기 위해 전과를 조회하는 과정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확인되자 관련 법령에 따라 임관을 취소했다.

권 전 상사는 이 같은 조치에 반발, 육군본부에 인사 소청을 청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