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미:마술사기단' 첫날 박스오피스 2위…굿 스타트

[사진=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영화 '나우 유 씨미:마술사기단'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2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은 14만6000여명의 선택을 받았다. 1위는 누적관객수 3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숨바꼭질'이 차지했다. 숨바꼭질은 17만6000여명을 기록했다.

장혁, 수애, 박민하 주연의 '감기'가 7만8000여명으로 3위로 한계단 하락했으며 '설국열차'(5만8000여명)과 '더 테러 라이브'(3만3000여명)가 그 뒤를 이었다.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은 마술을 범죄의 수단으로 활용한 신선한 소재, 부도덕한 부자들에게서 훔친 천문학적인 금액을 관객들에게 돌려주는 21세기형 '로빈 후드'라는 통쾌한 설정, 첨단 과학과 마술을 결합시킨 차원이 다른 스케일로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제시 아이젠버그, 우디 해럴슨, 아일라 피셔, 데이브 프랑코, 마크 러팔로, 멜라니 로랑, 모건 프리먼, 마이클 케인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의 대거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