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오후5시까지 시청 광장 앞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시청 직원 및 공익근무요원 80여명이 참여해 3만2천cc를 헌혈하고 환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하절기 학교방학 등으로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이 크게 모자라고 있는 상황에서 수술을 앞둔 환자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박윤선 행정지원과장은 “사랑의 헌혈운동에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상 하반기 연2회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작년과 올해 상반기에 230여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 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