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층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광양에 착공…"호남 랜드마크로"

2013-08-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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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에 들어설 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조감도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광주·전남에서 가장 높은 48층 아파트가 최근 건축허가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2016년 6월이면 광양에서도 높이 144m, 지하 3층, 지상48층의 고층 랜드마크 빌딩을 보게 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대림건설이 ‘e-편한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광양시청 옆 부지에 2개동(440세대)을 건립한다.

이 아파트는 지난 2월 광양시로부터 건축허가 등 사업승인을 받고 22일 첫 삽을 떴다.

이 아파트가 완공되면 광양은 물론 광주 전남에서 최고층 아파트가 된다. 이 때문에 호남의 새로운 상징 건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건립에 따른 소음 진동문제와 주변 상가 등의 일조권, 교통체증 등은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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