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도시 숲 조성사업 본격 착공

2013-08-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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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단원구 화랑유원지 유휴지에 ‘도시숲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도시숲 이란 국민의 보건휴양·정서함양 및 체험활동을 위해 조성하는 산림 및 수목으로 공원, 학교숲, 산림공원, 가로수(숲) 등을 말한다.

도시숲은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도로변이나 생활공간 내 소음을 감소시키며 대기정화 기능을 하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심리적 안정 효과도 가져다 준다.

이에 시는 산림청, 경기도와 협력해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도시숲 조성사업은 지난 6일부터 실제 착공에 들어가 오는 10월 2일 준공될 예정이며, 화랑유원지 캠핑장 이용객들과 안산시민에게 휴식공간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 도시숲 조성사업의 연장으로 설계 주제는 “열린 공간”과 “닫힌 공간”의 개념으로 산책하면서 “닫힘”과 “열림”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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