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년째를 맞은 이번 공연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라는 입양어린이들의 소원을 담아 ‘Hope, Hope, Hope’라 이름 붙여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준희 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CEO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조준희 은행장은 “이번 공연은 입양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입양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등 입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9월 공개입양 어린이 33명으로 꾸려진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은 바람직한 입양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와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