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23일까지 송암천문대(경기도 양주 소재)에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자)와 함께 (주)한화가 개최한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
이번 여름과학캠프는 ㈜한화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문화소외지역 과학교육지원사업 ‘한화로미래로 과학나라’의 일환으로 여수, 보은, 구미,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한화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140여명이 참여했다.
여름과학캠프는 2011년 우주(우주인체험, 열기구탑승, 로켓만들기 등), 2012년 항공(경비행기 탑승, 비행기만들기 등) 테마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천문을 테마로 진행됐다.
참석 아동들은 송암천문대에서 천체망원경 체험, 플라네타리움(반구형의 천정에 별자리나 행성 등을 투영하여 보는 장치) 3D 영상관람, 착륙선 체험 등 우주와 천문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22일 밤에는 망원경을 통해 여름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고, 자신만의 별자리를 구상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발표하는 스토리텔링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평소 교과수업으로는 경험하지 못하는 색다른 과학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증진 시키고, 또래 집단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성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다”며 “ ㈜한화는 향후에도 ‘한화로미래로 과학나라’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아동들이 창의적 과학인재로 성장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