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CJ오쇼핑과 아시아교류협회가 함께 진행한 2013년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이 지난 21일 CJ오쇼핑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짠쫑또안 주한 베트남 대사와 정한근 미래창조과학부 국장 등이 참석했다.
짠쫑또안 대사는 "한국은 베트남에서 투자를 가장 활발히 하는 국가들 중 하나"라며 "이번 인턴십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과의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CJ오쇼핑은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중국·인도 등으로 확대해 한국 홈쇼핑 모델을 전파하고 글로벌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베트남 사람과 한국 사람은 국민성에서 닮은 점이 많아 한국 기업에게는 베트남이 유리한 시장"이라며 "CJ오쇼핑이 글로벌 1등 홈쇼핑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베트남과 한국의 교류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