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전자가 미래 과학기술 리더로 성장할 꿈나무들과 비전 및 열정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22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일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국장은 환영사에서 국가 차원에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과학 토크쇼는 ‘스마트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열렸으며 삼성전자 연구원들은 최신 스마트 기술의 연구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또 정지훈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 원장의 스마트 기술 트렌드와 강보영 커리어스마트 코칭센터 대표의 이공계 자녀 진로 지도법 강의도 이어졌다.
삼성전자 글로벌채용그룹장인 김종헌 상무는 “과학 토크쇼는 과학을 전공하는 학생과 과학을 연구하는 과학자, 산업현장의 연구원이 함께 모여 과학기술에 대한 비전과 열정을 나누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4일에는 대구 엑스포 국제회의실에서 경상도 지역 과학고등학교와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과학 토크쇼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