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 생성 알고리즘을 최적화한 김치냉장고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모델품 R-D573PQRD)을 출시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전자는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 생성 알고리즘을 최적화한 김치냉장고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모델품 R-D573PQRD)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LG ‘디오스 김치톡톡’은 △맛있는 김치로 숙성시키는 ‘유산균 김치’ △맛있는 온도를 지켜주는 ‘쿨링케어’ △냉기를 지켜주는 ‘트윈 밀폐락’ 과 ‘냉기지킴가드’ 등 4단계 유산균 관리 기능이 특징이다.
‘유산균 김치’ 는 김치를 가장 맛있게 숙성시키는 기능이다. LG전자는 발효 온도에 따른 유산균 생육 특성을 집중 연구해 유산균이 가장 많이 만들어지는 발효 환경을 구현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갓 담은 김치를 6일 동안 ‘유산균 김치’ 알고리즘으로 숙성시켜 유산균이 살아있는 맛있는 김치로 만든다.
‘쿨링케어’는 잘 숙성된 김치에 6분마다 냉기를 구석 구석 뿜어줌으로써 온도편차를 최소화해 김치의 유산균을 지켜주는 기능이다. 맛있는 온도를 유지해 김치맛을 지켜준다.
또한 ‘트윈 밀폐락’과 ‘냉기지킴가드’는 냉기를 꼼꼼하게 관리하는 LG만의 독보적인 냉기지킴기술이다.
‘트윈 밀폐락’은 김치를 보관하는 서랍을 좌·우 두 칸으로 분리하고, 각 칸에 별도의 덮개를 만들어 원하는 칸만 열 수 있게 했다. 온도 변화에 민감한 김치를 더욱 완벽하게 관리하는 구조다.
‘냉기지킴가드’는 도어를 열 때 외부 열에 의해 서랍의 냉기가 손실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다. 서랍 외부면에 냉기지킴가드를 설치함으로써 빠져나가는 냉기까지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의 유산균 김치 알고리즘은 김치를 맛있게 만드는 유산균인 ‘류코노스톡’은 살려주고 신맛을 내는 유산균인 ‘락토바실루스’의 활동은 억제한다.
LG ‘디오스 김치톡톡’은 ‘5도어 7룸’ 구조로 설계됐다. 필요한 칸만 열 수 있도록 해 다른 칸에 보관된 김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를 통해 꼼꼼한 냉기 관리는 물론 계절별로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김치 외에도 잡곡·야채·과일 등 사용자가 원하는 용도로 간편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매직스페이스’ 를 탑재해 신개념 수납공간 ‘매직스페이스’에는 무빙 바스켓을 적용해 매일 먹는 김치통·반찬 등을 손쉽게 꺼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565리터 초대용량 제품을 포함해 스탠드형 11종과 뚜껑형 13종 등 총 24종을 출시한다.
LG전자 HA한국마케팅 김정태 상무는 “신제품은 국내 유일의 4단계 유산균 관리로 시원하고 맛있는 한국 최고 김치 맛을 구현해 줄 것”이라며 “최초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출시로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듯 지속적인 혁신 제품을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