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JB전북은행은 20일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희망풍차 걷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 2520만원으로 교통카드를 구입, 김승환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5월 4일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돕고자 기획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티브로드 전주방송과 공동 개최한 것이다. 모금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전북은행은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252명에게 교통카드(1인당 10만원)를 지원하게 됐다. 김 한 은행장은 "이번 걷기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