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문승국 전 행정2부시장 후임에 김병하(56) 내정자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도시안전, 주택정책, 도시계획, 소방재난, 상하수도, 한강사업본부 등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업무를 총괄한다. 대통령이 임용권을 가진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이다. 김 부시장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제15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 도시계획국장, 도시안전실장 등을 역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