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소방서) |
이날 훈련은 초고층 건물에 대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내용을 가정, 모든장비를 갖추고 소방관이 진입해 최고층까지 진입하는 시간을 측정하는 훈련을 가졌다.
여기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으로 진입해 42층 즉162미터를 몇 분만 에 올라갈 수 있는지, 각자 소지한 공기호흡기의 잔량을 점검해 가면서 중간층에서 공기봄베를 교체하지 않고 진입이 가능한지도 측정대상이었다.
특히 정예소방관 15명이 진입, 가장 빨리 최고층에 진입한 대원의 기록이 9분, 평균 13분이 소요됐다.
이병균 안양소방서장은 “지역여건을 감안한 맞춤 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안양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파수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