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전자책 단말기 등의 IT 시대에 맞춰 여성 IT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에는 3월부터 7월까지 60명을 교육해 53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12월 24일까지 4개월간 운영될 예정으로 ‘쇼핑몰 창업반’은 오전과 야간에, “전자출판 실무과정”은 오전에만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GTQ 및 웹디자인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원할 경우 센터내에 있는 창업준비실 무료 입주와 함께 창업지원실 입주 신청시 가점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지난해 ‘쇼핑몰 창업 과정’ 6개반을 운영해 총 90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이 중 55명(61%)이 취업하거나 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고 취업률이 높다고 판단해 컴퓨터를 이용해 출판물을 조판·제작하는 ‘전자출판 실무과정’ 1개반을 특별 개설한 것이 특징이다.
김양희 센터 소장은 “올해에도 IT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경력단절 여성인적자원 개발을 선도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교육생들이 교육 수료와 동시에 전원 취․창업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