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대상은 모두 873개소로 식품위생업소 805개소, 목욕탕 7개소, 안경점, 16개소, 약국 45개소다.
시는 이를 위해 2개조를 편성, 집중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의 1회용품 사용여부, 목욕장업 및 도·소매업소의 1회용품 무상제공여부 등이다.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 하고, 법규 준수사항 위반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과 병행해 1회용품 사용 억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김병서 청소위생과장은 “1회용품은 생활을 편리하게 하지만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며 “이번 점검대상 업소 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1회용품사용을 자제해 환경오염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