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8월 19일 월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북한이 우리 정부가 제안한 지 이틀 만인 18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을 수용했습니다. 또 금강산 관광 재개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제기했습니다. 북한이 이렇게 금강산 관광재개에 주력하는 것은 금강산과 원산, 마식령을 잇는 국제적 관광단지 개발을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정부도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중국 LTE 상용화 테스트 삼성전자, 세계 최초 통과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중국 정부가 실시한 TD-LTE 상용화 테스트를 통과했습니다. 5년 내 1억대 규모로 성장할 중국 LTE 시장 공략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면서, 글로벌 LTE시장 1위 수성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미래부, 분리요금제 소비자 권익 위해 입법화 강행
이동통신분리요금제에 대한 논란이 가열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미래창조과학부는 큰 수정 없이 소비자 권익을 위해 입법화에 나선다는 입장입니다.
분주해진 현대아산
북한의 이산가족 추석 상봉 제안에 금강산에서 극적인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8일 현대아산 남북경협 재개 추진 태스크포스팀은 개성공단 재개 준비와 더불어, 금강산 관광 등의 사업이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본격 가동
박근혜 대통령은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첫 매듭이 풀림에 따라, 향후 대북기조를 '평화 실현'이라는 중장기적 정책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파생상품 손실 미래에셋․대우 1위
국내 대형 증권사가 대부분 2013 회계연도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파생상품 관련 손실이 업계 전반적으로 확대되면서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결과, 불면증과 과다수면증 등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최근 5년간 약 12%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불볕더위 날씨와 찝찝한 장마철에는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더욱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잠잘 때 이외에는 침대에 눕지 않도록 하거나, 침대나 침실의 위치를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