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기부 [사진=지드래곤 트위터] |
지드래곤은 18일 자신의 26번째 생일을 맞아 '승일희망재단'에 818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8180만원은 지드래곤 자신의 생일을 의미한다.
승일희망재단은 그룹 지누션의 션과 루게릭 병을 앓고 있는 농구선수 출신 박승일이 공동대표로 있는 재단으로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션을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지난해부터 팬들이 의례적으로 생일마다 준비하는 선물을 마음만 받을 테니 좋은 일에 사용해달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