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6일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관계기관협의 등을 거쳐 재단법인 인가(7.8)를 받아 공식 출범하게 됐다.
현판제막식에는 조직위원장을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장관, 대구광역시 시장, 선우중호 전 서울대총장, 건설기술연구원 원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제7차 세계물포럼은 오는 2015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경북(경주)에서 약 일주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대구에서 열린 킥오프회의를 시작으로 4개 과정(주제별 과정, 정치적 과정, 지역별 과정, 과학기술 과정)의 설계, 주요 참여기관 조사, 홍보 및 재원조달 방안 마련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
행사가 6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앞으로도 조직위원회는 물 관련 국제행사 참여와 홍보, 과정별 운영방안 마련, 엑스포 등 부대행사 준비 등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제2차 이해관계자 자문회의 개최(‘14. 4월, 경주 예정) 등을 통해 제7차 세계물포럼을 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세계물포럼 국내 최고 의결기구이자 대표기구인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의 본격 출범으로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일보전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아가 국토교통부, 대구, 경북이 상생・협력하여 국제사회에서 물 관련 이슈 선도와 글로벌 위상강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