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에 따르면 충남 디자인 아카데미는 ‘살고 싶은 공간, 함께하는 공간, 행복한 공간’을 주제로 재생마을, 희망마을, 공모사업지 등을 중심으로 디자인 체험공간 답사를 통해 생활공간과 디자인의 융합 마인드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남발전연구원이 위탁 운영하는 이번 디자인 아카데미에는 관련 공무원은 물론, 지역주민, 디자인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여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다.
특히 올해 디자인 아카데미는 디자인 마인드 향상을 위해 참여인원을 예년보다 200명이 더 늘렸으며, 한 장소에서 1박2일로 해오던 것을 8개 지역으로 나눠 1일 과정(8개 과정)으로 열리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디자인 품격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진행될 교육생 모집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