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과 기증을 통해 국립전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는 모두 1092점. 2640여 쪽에 달하는 이 보고서에는 1092점의 사진과 원문 그리고 해제를 수록했다. 또 고문서가 작성된 연대와 문서가 생산된 지역을 밝혀 자료를 보다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게했다.
이번 고문서의 정서와 해제를 담당한 국립전주박물관 이문현연구관은 "2010년부터 약 2년 반 동안 유물등록을 위해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원문을 정서하고, 불분명한 글자를 유물 실견을 통해 대조하여 완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