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작가 배수민이 오는 21일부터 광주광역시 치평동 무각사 로터스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무각사가 광주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젊은작가를 선정 지원하는 전시다. 'Beautiful Loser(아름다운 패배자)'를 타이틀로 여는 이번 전시에는 반고흐, 에곤쉴레, 윤두서등 예술적 거장의 모습을 담아냈다. 작가는 예술적 삶을 살아온 인물과의 오마주를 통해 자신의 삶을 투영했다고 밝혔다.전남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한 작가는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작업으로 반부조의 독특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그동안 미테-우그로 레지던시를 거쳐 광주시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전시는 9월1일까지. 관람은 무료.(062)383-0070.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