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세곡2·내곡지구 일반분양 등 총 3850가구 공급

2013-08-16 15:1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다음 주 분양시장에는 서울 강남권에서 SH공사가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 일반공급이 쏟아진다. 세곡2지구 3·4단지와 내곡지구 3·5단지는 지난 5~8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평균 7.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어 일반공급에서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SH공사는 서울 강남구 세곡2지구 3·4단지, 서초구 내곡지구 3·5단지 분양주택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59·84·101·114㎡ 등 4개 면적으로 총 1562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세곡2지구 3단지 △59㎡ 1162만원 △84㎡ 1267만원 △101㎡ 1592만원 선이다. 세곡2지구 4단지는 △59㎡ 1193만원 △84㎡ 1320만원 △101㎡ 1659만원 △114㎡ 1619만원으로 책정됐다. 내곡지구 3단지는 △59㎡ 1051만원 △84㎡ 1131만원 △114㎡ 1655만원 선이며, 내곡지구 5단지는 △59㎡ 1131만원 △84㎡ 1250만원 △101㎡ 1748만원 △114㎡ 1696만원이다.

청약일정은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30일에 발표된다. 계약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세곡2지구 3·4단지가 2014년 3월, 내곡지구 3단지는 2014년 6월, 내곡지구 4단지는 2014년 5월로 각각 예정됐다.

대구혁신도시 B2블록에 들어서는 '대구혁신 서한이다음 2차'가 청약접수에 돌입한다. 지상12~18층 8개동, 총 429가구 규모로 전용 6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신지 호수와 가깝고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과 잔디광장, 바닥분수 등을 배치했다. 대구혁신도시 내에는 한국가스공사·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된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대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21일 1순위, 22일 3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28일 발표하며, 계약일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이다. 입주는 2015년 8월 예정이다.

이밖에 경남 밀양에서 396가구의 중소형 아파트 '밀양도뮤토'가 19일 1순위 접수를 시작하며, 같은 날 충남 금산에서는 70가구의 소규모 도시형생활주택 '스마트블루'의 선착순 접수가 진행된다. 강원 태백에서는 '대산2차 하이츠빌'의 1순위 접수가 20일 예정돼 있고, 경북 구미 '구미상모 한신휴플러스'는 21일 1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다음 주 당첨자 발표를 앞둔 사업장은 총 3곳이다. 21일에는 광주 남구 공주효천2지구 A-2블록에 공급된 국민임대 아파트의 당첨자 발표가 예정됐다. 22일에는 경북 포항 '달전2차 삼도뷰엔빌스마트'와 충남 보령 '보령 라온프라이빗' 아파트가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다음 주 계약을 진행하는 단지는 총 10곳이다. 경기도 화성 '향남2지구 사랑으로부영', 대구 북구 대현3지구 1블록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대전 유성 노은3지구 A2블록 공공분양 및 B3블록의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아파트가 당첨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다음 주에는 총 11곳의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21일 제주 서귀포에 입지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공급되는 '제주 라온프라이빗에듀'가 2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손님 맞이에 나선다.

23일에는 총 10곳이 예정돼 있다. 서울·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1구역 '텐즈힐'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이밖에 부천 '래미안부천중동', 수원 '아이파크시티 3차', 여주 '여주오드카운티' 등이 모델하우스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경북 포항 '양학도뮤토'를 비롯해 전남 나주 '광주전남혁신도시우미린', 전북 전주 '영무예다음', 충남 천안 '천안청수 꿈에그린' 등이 개관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