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KDI(한국개발연구원)가 위임을 받아 시행하는 KSP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6일 경기과기원을 방문한 이들은 ▲경기도 지역과학기술정책 ▲광교·판교테크노밸리 소개 및 현황 ▲중소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춘 과학기술정책 사례를 듣고 첨단과학 시설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스리랑카 마야둔 차관은 “경기도의 우수한 지역과학기술정책을 본국에 돌아가 스리랑카 과학기술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택 원장은 “경기과기원은 과학기술발전의 성장 모델로 평가 받고 있어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관심을 가지고 벤치마킹 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과학기술 정책 추진사례를 개발도상국에 확산시켜, 도내 기업들의 해외진출과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그동안 지역과학기술정책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국가는 브루나이 에티오피아 카자흐스탄 등 10여국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