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김수현 '별에서 온 남자' 출연 확정…다시 호흡 맞춘다

전지현 김수현 [사진=남궁진웅 기자 [e-mail]]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이 드라마에서 재회한다.

16일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SBS 드라마 스페셜 '별에서 온 남자'에서 전지현과 김수현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전지현은 국민 톱 여배우 천송이 역을, 김수현은 400년 전 외계에서 조선에 온 후 현재까지 살아가는 신비의 남자 도민준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영화 '두둑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드라마 '별에서 온 남자들'은 12월 11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