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증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조달환이 난독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15일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조달환은 "사실 난독증을 앓고 있다. 지금도 한글을 잘 모른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캘리그라피를 배웠다"고 말했다.
특히 대표적으로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는 7살 때 난독증 판정을 받았다. 스스로 글을 읽을 수 없어 주변 사람들이 대본을 읽어주면 이를 암기하는 방법으로 영화를 촬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개그우먼 김신영 역시 지난해 난독증이 있음을 밝혔다.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김신영은 사연을 읽는데 글자가 너무 작아 보여 사연을 한 줄도 읽지 못했다. 이를 극복하는데 선배 정선희가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밖에 존 F 케네디, 성룡, 조지 부시 등이 있다.